맥북 에어드롭, 이것만 알면 끝! 초간단 사용법 총정리

맥북 에어드롭, 이것만 알면 끝! 초간단 사용법 총정리

 

목차

1. 에어드롭(AirDrop)이란 무엇인가요?
2. 에어드롭 사용 전, 꼭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
3. 맥북에서 파일 보내기: 3가지 초간단 방법
4. 맥북에서 파일 받기: 알림 설정 및 수락 방법
5. 에어드롭이 안 될 때, 해결 방법 5가지
6. 에어드롭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 꿀팁
7. 에어드롭 보안, 안전하게 사용하기

1. 에어드롭(AirDrop)이란 무엇인가요?

에어드롭(AirDrop)은 애플 기기 간에 무선으로 사진, 동영상, 문서 등 다양한 파일을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을 활용하여 별도의 앱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도 가까운 거리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 없이 몇 초 만에 대용량 파일도 전송할 수 있어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특히, 여러 장의 사진이나 긴 동영상을 옮길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즉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에어드롭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에어드롭 사용 전, 꼭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

에어드롭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 기본 설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맥북과 상대방 기기 모두 다음 조건들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세요.

• 블루투스 및 Wi-Fi 켜기: 에어드롭은 블루투스로 기기를 탐색하고, Wi-Fi로 파일을 전송합니다. 따라서 두 기능이 모두 켜져 있어야 합니다. 맥북의 오른쪽 상단 메뉴 막대에서 Wi-Fi와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하여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핫스팟 끄기: 개인용 핫스팟이 켜져 있으면 에어드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핫스팟 기능을 비활성화한 후 사용하세요.
• 에어드롭 수신 설정: 상대방 기기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에어드롭 수신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맥북의 경우, Finder를 열고 왼쪽 사이드바에서 AirDrop을 클릭합니다. 창 아래쪽에 있는 '다음에서 나를 찾도록 허용' 옵션을 '모두' 또는 '연락처만'으로 설정합니다. '연락처만'으로 설정하면 내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만 나를 발견할 수 있으며, '모두'는 주변의 모든 애플 기기 사용자가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사용할 때는 '모두'로 설정하는 것이 편리하며, 파일 공유가 끝나면 보안을 위해 다시 '연락 없음'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맥북에서 파일 보내기: 3가지 초간단 방법

맥북에서 에어드롭으로 파일을 보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Finder에서 보내기

1. Finder를 엽니다.
2. 왼쪽 사이드바에서 AirDrop을 클릭합니다.
3. 에어드롭 창에 활성화된 주변 기기들이 나타납니다.
4. 보내고 싶은 파일을 선택하여 상대방의 기기 아이콘 위로 드래그 앤 드롭합니다.
5. 상대방이 파일 수락 알림을 받게 되고, 수락하면 전송이 시작됩니다.

이 방법은 여러 개의 파일을 한꺼번에 보낼 때 특히 유용합니다.

방법 2: 오른쪽 클릭(보내기) 메뉴 이용하기

1. 전송하고 싶은 파일(사진, 문서 등)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합니다.
2. 드롭다운 메뉴에서 공유 옵션을 선택합니다.
3. AirDrop을 선택합니다.
4. 에어드롭 창이 나타나고 주변 기기 목록이 표시됩니다.
5. 목록에서 파일을 보낼 기기를 선택합니다.

이 방법은 특정 파일을 빠르게 보낼 때 편리합니다.

방법 3: 공유 버튼 이용하기

1. 사진 앱, 미리보기, 사파리 등 다양한 앱에서 공유 버튼($\square$와 화살표가 있는 아이콘)을 찾습니다.
2.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공유 메뉴가 나타납니다.
3. AirDrop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4. 주변 기기 목록이 표시되면 파일을 보낼 기기를 선택합니다.

이 방법은 앱 내에서 바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입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 링크를 공유하고 싶을 때 사파리에서 바로 에어드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맥북에서 파일 받기: 알림 설정 및 수락 방법

맥북에서 파일을 받는 방법은 보내는 것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파일을 에어드롭으로 전송하면, 맥북 화면 오른쪽 상단에 알림이 나타납니다.

• 파일 받기: 알림에서 수락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 파일 거절: 거절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을 받지 않습니다.
• 파일 저장 위치: 수락한 파일은 기본적으로 맥북의 다운로드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사진은 사진 앱으로, 문서는 다운로드 폴더로 각각 저장됩니다.

만약 에어드롭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방해금지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에어드롭 수신 설정이 '모두' 또는 '연락처만'으로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5. 에어드롭이 안 될 때, 해결 방법 5가지

에어드롭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간단한 문제로, 다음 해결 방법들을 순서대로 시도해보세요.

1. 블루투스와 Wi-Fi 재시작: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방법입니다. 맥북의 블루투스와 Wi-Fi를 껐다가 다시 켜보세요. 상대방 기기도 마찬가지로 재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두 기기의 거리 확인: 에어드롭은 약 9m 이내의 거리에서만 작동합니다. 두 기기가 서로 가까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3. 에어드롭 수신 설정 확인: 2번 항목에서 설명한 대로, 맥북의 에어드롭 수신 설정이 '모두' 또는 '연락처만'으로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4. 핫스팟 비활성화: 맥북이나 상대방 기기에서 개인용 핫스팟이 켜져 있다면, 반드시 꺼야 합니다. 핫스팟은 에어드롭과 같은 무선 기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5. 방해금지 모드 끄기: 맥북의 방해금지 모드가 켜져 있다면 알림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어 센터에서 방해금지 모드가 비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맥북을 재부팅하거나 운영체제(macOS)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에어드롭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 꿀팁

에어드롭은 기본적으로 빠르지만,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른 파일 전송을 위해 다음 꿀팁들을 활용해 보세요.

• 기기를 가까이 두기: 기기 간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신호 간섭이 줄어들어 전송 속도가 빨라집니다.
• 5GHz Wi-Fi 사용: 대부분의 최신 라우터는 2.4GHz와 5GHz 주파수를 모두 지원합니다. 5GHz는 2.4GHz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므로, 가능하다면 5GHz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해물 제거: 벽, 가구 등 물리적 방해물이 있으면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 방해물이 없는 환경에서 에어드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무선 기기 사용 자제: 에어드롭 전송 중에 다른 기기에서 블루투스나 Wi-Fi를 많이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7. 에어드롭 보안, 안전하게 사용하기

에어드롭은 매우 편리하지만, 보안에 유의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두'로 설정하면 원치 않는 파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모두' 옵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파일 전송이 완료된 후에는 에어드롭 수신 설정을 '연락처만' 또는 '수신 끔'으로 변경하여 불필요한 노출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 모르는 사람의 파일은 받지 않기: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파일 전송 요청이 왔을 경우, 절대 수락하지 말고 거절 버튼을 누르세요.
• 공용 Wi-Fi 사용 시 주의: 공공장소의 개방형 Wi-Fi 네트워크에서는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에어드롭 사용 시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드롭은 맥북 사용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기능입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방법들을 숙지하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파일을 전송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에어드롭을 활용해 보세요!